라스트버튼, 송태석 작가와 협업한 ‘몽 슈히흐 디퓨저’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2-12 09:42:14 수정 2025-12-12 09:42:1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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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배치되는 오브제로도 활용 가능"

몽 슈히흐 디퓨저 이미지. [사진=라스트버튼]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향수 브랜드 라스트버튼은 스마일 달항아리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 송태석 작가와 협업해 ‘몽 슈히흐 디퓨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송태석 작가는 도예와 회화를 기반으로 작업 활동을 이어온 작가로,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도예와 유리를 전공했다. 그는 작업 과정에서 소재와 형태를 결합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주요 작품으로는 암 투병 과정에서 경험한 심리적·신체적 상태를 추상적 드리핑 기법으로 표현한 ‘Bcdiom(Bad cells dancing inside of me)’ 시리즈와 전통 달항아리 형태에 표정을 결합한 ‘스마일 달항아리’ 연작 등이 있다.

‘몽 슈히흐 디퓨저’는 이러한 작가의 조형적 스타일을 디퓨저라는 제품 형태에 적용한 협업 결과물이다. 라스트버튼은 이번 제품을 기존 향 제품군과는 다른 조형적 접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제품은 곡선 중심의 형태, 표면 처리, 질감 표현 등을 바탕으로 디자인됐으며 향 확산 기능과 함께 공간에 배치되는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라스트버튼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디자인 요소와 기능적 요소의 조화를 고려했다.

현재 ‘몽 슈히흐 디퓨저’는 라스트버튼의 정식 라인업으로 편성되어 판매 중이다. 브랜드는 이번 협업 제품을 통해 향 제품과 조형적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디퓨저를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몽 슈히흐 디퓨저’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라스트버튼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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