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수, 쿠팡 물류센터 조기착공 위한 적극 행보
서춘수 군수 29일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만나 신속한 행정절차 협의 요청
[함양=이은상기자] 함양군은 쿠팡 물류센터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물류센터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서춘수 함양군수가 쿠팡(주) 박대준 대표를 면담한데 이어 29일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이호중 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쿠팡 물류센터 건립계획을 설명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의 신속한 협의를 요청했다.
서춘수 군수는 이호중 청장과의 면담에서 “함양군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물류산업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쿠팡 물류센터를 포함하는‘e-커머스 투자선도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투자선도지구 사업의 주춧돌 격인 쿠팡 물류센터의 신속한 착공을 위해서는 환경청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호중 청장은 “경남의 지자체는 인구감소 등으로 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전략산업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전략산업 추진을 위한 함양군의 요청에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쿠팡 물류센터는 함양읍 신관리 일대 약 5만5,000평 부지에 연면적 약 2만3,000평 규모의 물류센터 1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함양IC 부근에 위치한 지리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충청 및 영호남을 아우르는 물류 허브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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