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디지털 대전환…IT인재 육성 필요”

[앵커] 중소기업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와 만나 디지털 전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소기업계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 전환과 IT인재 육성등 12건의 정책과제를 건의했는데요. 현장에 정새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늘(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IT인력 양성과 디지털금융 확산 등을 담은 12건의 정책과제를 전달했습니다.
ICT 고급인력 양성·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소프트웨어 공공시장 보호를 비롯해 디지털금융 확산으로 자금조달 확대·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고도화 등을 담았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수준이 100점 만점에 41점에 불과하다며 디지털 전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싱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장
“(중기부) 장관으로 재임하실 때, ‘DNA’ Data·Network·AI를 트레이드 마크로 중소기업계를 지원한 걸로 잘 기억이 나는데 종합적으로 들으시고 공약에 차후 반영해 달라는….”
박영선 위원장 역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디지털 대전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대전환을 통한 기술혁신·시스템융합·규제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겁니다.
[싱크]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장
"(국내 제조업 비중은) 전체 GDP의 27.8%, OECD 국가 중에 가장 높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이 닥치면 제조업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가져가느냐 그 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박 위원장은 차세대 반도체‧양자컴퓨터‧융합바이오를 차기 정부의 디지털 대전환 3대 국가과제로 정하고 이재명 후보와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영상편집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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