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 약자와의 동행, ‘현장에서 답을 찾다’ 첫 행보
15일, 대구 북구‘대구 성보재활원’방문 종사자 애로 사항 및 현안 청취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 문체위 간사)이 본부장으로 있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약자와의 동행 본부’(이하 대구약동)는 지난 15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대구 성보 재활원’을 방문해 애로사항 및 현안 청취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김승수 본부장과 이경애 부위원장, 김성미, 권정규, 윤정혜, 윤정희, 정경희 위원 그리고 김형기 국민의힘 대구 공동선대위원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전체 시설을 둘러 본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중하 원장(한사랑마을원장/대구장애인시설협회부회장), 임소영 성보재활원 사무국장 및 이하 생활 지도원 선생님들과 이상탁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 팀장도 함께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탈 시설 문제 (용어 변경, 퇴소 후 관리 방안 등 복지 공백 문제) ▲공동생활시설의 종사자 직종별 지원 기준 문제(조리원 수, 보조 인력 배정 등) ▲공동생활시설 종사자 근무여건 문제 ▲장애인 및 시설 인식 개선 필요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공유 됐다.
김승수 의원은 “탈 시설 용어를 주거전환 서비스 등으로 전환, 각 시설별 장애 등급 및 중증 장애인 수용 인원에 따른 가중치 등을 두어 인원배정을 차별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문제점을 인식하고“ 조리원 숫자, 장애인 및 장애인 시설 등에 대한 인식개선 및 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목소리를 들어보니 우리 복지 정책의 갈 길이 아직 한참 멀다는 것을 느낀다”며 “약동 위원들과의 현장 봉사등을 통해 현장에 도움되는 정책 개선 및 신규 정책 발굴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보 재활원은 1952년 설립된 대구 북구에 위치한 재활시설로 143명의 지적, 지체장애인들의 거주시설인 성보 재활원과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성보보호작업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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