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친환경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단속 강화
전국
입력 2022-01-30 07:15:15
수정 2022-01-30 07:15:15
금용훈 기자
0개

[서귀포=금용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내 충전시설의 충전구역과 전용주차구역에 충전방해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다중이용시설 등 공용충전구역 1,745면과 모든 전용주차구역이다.
단속반(1개조, 2명)을 구성해 충전방해행위 및 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에 관한 친환경자동차법 개정 사항을 홍보하고, 자동단속 관제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전기차 충전구역 주차 단속(일반차, 전기차), 급속충전기로 충전 시작 후 1시간 경과, 완속충전기로 충전 시작 후 14시간 경과, 충전구역 주변·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 충전시설 충전 목적 외 사용, 충전구역 표시 구획선 또는 충전시설 고의 훼손 등이다.
충전방해행위가 적발되면 2회까지는 경고 조치가 3회부터는 10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와 충전소 설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방해 행위 단속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타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전기자동차 충전 예의를 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 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 '국화향 가득한 오후'…국립민속국악원, 가을 토요공연 6회 선보여
- 지리산 가을 정취 만끽…'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탄력…봉안당 국도비 12억 확보
- 고창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 2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3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4KB캐피탈, 5년 만에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외화채권 발행
- 5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6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7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 8'국화향 가득한 오후'…국립민속국악원, 가을 토요공연 6회 선보여
- 9지리산 가을 정취 만끽…'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 10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탄력…봉안당 국도비 12억 확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