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사상 첫 연간 4조대 영업익
경제·산업
입력 2022-02-09 21:31:27
수정 2022-02-09 21:31:27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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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통신 3사가 5G 가입자의 꾸준한 증가와 비대면 신사업의 호조로 지난해 처음으로 합산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은 각각 1조6,718억원, 1조3,872억원, 9,790억원으로, 3사 합산 영업이익은 4조380억원이었습니다.
작년 합산 영업이익은 재작년 보다 18.1% 늘어난 것으로, 회사별 증가율은 KT 41.2%, SKT 11.1%, LGU+ 10.5%로 나타났습니다.
3사 모두 5G 가입자가 크게 늘며 이동통신 사업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고, 비대면 신사업 성장도 호실적을 뒷받침했습니다.
올해는 5G 모델이 다양해지고, 마케팅 안정화 기조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통신 3사의 수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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