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주요 계열사, 적십자사 아너스기업에 이름 올려

경제·산업 입력 2022-02-14 15:08:44 수정 2022-02-14 15:08:44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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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오른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와 대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이 적십자사 고액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회원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효성그룹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인 아너스기업(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2020년 2월 지주회사 효성이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했던 것에 이어,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 4곳이 모두 함께 아너스기업에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효성은 2005년부터 대한 적십자사의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후원하고, 임직원 사랑의 헌혈 나눔, 대한 적십자사 바자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2020년 수해 피해복구 성금, 사랑의 헌혈버스 기부 등 소외계층에 크고 작은 도움이 필요할 때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조석래 명예회장의 부인인 송광자 여사가 2016년 고액 개인기부자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으며, 이어 언니인 송길자 여사가 가입하면서 최초의 아너스클럽 자매 회원이 되기도 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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