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국내외 시장진출·서비스 고도화 등 전반적 기업활동에 빅데이터 접목
올해부터 시 자체 사업 전환, 안정적 지원 토대 구축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기업의 컨설팅을 통해 ▲신제품·서비스 발굴 ▲국내외 시장진출 ▲서비스 고도화 ▲공정프로세스 개선 등 전반적인 기업활동에 빅데이터를 접목하는 사업이다. 지역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및 기업의 데이터 활용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년간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지원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시는 지원 기업에 대한 컨설팅 기간 확대와 기업의 수요 구체화, 법률·마케팅 등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보다 나아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빅데이터 세미나, 기업애로 멘토링데이, 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선발 대회 등 다양한 연계 사업도 병행 추진해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신청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면 가능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중소기업 비중이 큰 부산의 경제 체질을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 데 이번 사업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빨리 이끌어내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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