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소방 특별조사 전담반 확대 운영
4년간 건축물 2만9,871동 화재안전 및 정보조사 완료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건축물의 화재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소방특별조사를 위해 소방안전본부에 광역소방특별조사단을 신설하고 소방서에는 소방특별조사전담반을 확대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소방은 4년간 도내 건축물 29,871개동(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 및 화재안전정보조사를 100% 추진 화재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으로 건축물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해 왔다.
올해부터는 전담 조사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본부 단위 광역소방특별조사단을 신설하고(1개단 3명), 소방서에는 소방특별조사전담반을 확대하는 등(4개반 7명 → 9개반 19명), 총10개반(단) 22명 편성으로 전면 확대 운영한다.
소방특별조사단은 특별관리시설물·중점관리대상·화재경계지구·대형건축물 등에 대한 중점 관리, 계절별·테마별·시기별 맞춤형 기획조사, 정기조사(월별)·표본조사(분기별) 및 교차점검 등을 추진해 화재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관계자 안전지도를 병행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
특별조사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미흡한 사항은 시정토록 하여 빈틈없는 화재 예방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소방기술사 등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 합동조사를 확대하여 소방조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직무연찬회·실무교육 강화 등 조사요원들의 직무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119센터의 점검업무를 이관하여 일선부서의 업무경감 및 현장대응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그동안 도내 소방대상물 수에 비해 조사요원은 부족하여 내실있는 소방조사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소방특별조사단의 확대로 내실있고 철저한 소방조사로 안전한 소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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