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LG이노텍,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18일 LG이노텍에 대해 수출 호조가 전사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2024년까지 향후 3년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최대 규모의 광학솔루션 투자 (1.05조원)가 중장기 성장을 의미하고, 올해와 내년에 이뤄질 전략 고객의 카메라 기능 고도화가 두 자릿수 판가 인상으로 이어져 추가 실적 상향이 가능하며, 2022년부터 메타버스 및 자율주행차 핵심부품의 신규 매출 발생이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현재 LG이노텍은 전략고객의 부품 수요가 예상을 상회하고 점유율 확대도 지속되고 있어 비수기에 우호적 영업환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2022년 LG이노텍 실적은 매출 15.8조원 (+6% YoY), 영업이익 1.4조원 (+13% YoY)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2년 만에 +2.1배 증가 (2020년 6,810억원 → 2022년 1.4조원)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2022년 아이폰이 글로벌 스마트 폰 시장에서 10년 만에 최대 점유율 (2020년 14.7% → 2022년 17.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도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반도체 기판 수요호조로 기판소재 부문이 연간 4,000억원 이상의 실적 체력 확보가 전망되며, 10조원 수주잔고를 확보한 전장부품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흑자전환이 추정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LG이노텍 주가는 비수기인 1분기 실적 우려로 직전 고점대비 15% 하락했지만 올해 1분기는 예상을 상회하는 전략고객의 부품 수요증가로 과거 비수기 실적 패턴에서 탈피가 예상되어 향후 주가 조정은 일단락될 전망이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5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choimj@sedia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 100만 명 돌파
- 토스인슈어런스, 전 직원 자율적 AI 활용 확산…"업무 혁신 가속화"
- 보험사 3분기 누적순익 11조…보험손익 악화에 15.2%↓
- 농협손보, 2025년 제2차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개최
- 더케이저축銀, 늘푸른나무복지관에 장애인 후원금 500만원 전달
- DB손보, '교통∙환경챌린지 7기' 데모데이 개최
- 삼성생명, '삼성 바로받는 연금보험' 출시
- 현대해상, 재택간병인지원・프리미엄간병서비스 2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 NHN KCP-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 로레알코리아 결제서비스사로 선정
- 한화생명, ICAIF서 'AI 기반 차익거래 모델' 논문 발표…스탠퍼드 HAI 공동연구 성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 100만 명 돌파
- 2블루웰테크, AI 도로관리 기술로 서대문구 청년벤처 최우수상 수상
- 3토스인슈어런스, 전 직원 자율적 AI 활용 확산…"업무 혁신 가속화"
- 4SFG 신화푸드그룹, 연말연시 고객 감사 대축제 실시
- 5KT, 수도권∙강원 전지역으로 유심 무상교체 적용지원 확대
- 6보험사 3분기 누적순익 11조…보험손익 악화에 15.2%↓
- 7경찰, KT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서버 고의 폐기 의혹
- 8남원시의회, 스마트농업발전 방안 최종보고회 성료
- 9농협손보, 2025년 제2차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개최
- 10넥슨, ‘프라시아 전기’ 클래스 전승 시즌2 업데이트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