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웰테크, AI 도로관리 기술로 서대문구 청년벤처 최우수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1-19 11:26:51
수정 2025-11-19 11:26:51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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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인공지능(AI) 딥테크 스타트업 블루웰테크는 ‘2025 서대문구 청년벤처육성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134개 팀이 몰리며 역대 최대 규모였고, 블루웰테크는 공공 인프라 혁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블루웰테크의 주력 서비스 ROAD SCAN은 도로 위 포트홀·균열 등을 AI가 자동 탐지하고, 이를 지도 기반 대시보드로 제공해 지자체가 즉각적인 보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특히 고가 장비 없이 상용 차량을 활용해 도시 전역의 도로 상태를 비용 효율적으로 수집하는 모델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정연욱 블루웰테크 이사는 “도시마다 도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 맞춤형 AI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원택 블루웰테크 대표는 “기술이 사람을 안전하게 만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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