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中 3상 승인
증권·금융
입력 2022-02-22 09:07:53
수정 2022-02-22 09:07:5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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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웅제약은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NMPA)으로부터 SGLT-2 억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을 허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대웅제약은 중국에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의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중국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25년까지 허가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 당뇨병 치료 신약이다.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을 SGLT-2 억제제 계열 내 신약으로 개발 중이며, 오는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글로벌 신약 포트폴리오를 빠른 시일 내에 현실화함으로써 회사의 성장동력에 더욱 불을 지피고 세계 당뇨병 환자들의 불편함도 덜겠다”고 설명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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