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리터러시 기획 특강

전국 입력 2022-02-22 13:32:52 수정 2022-02-22 13:32:52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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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언어적 리터러시 연구의 발전 방향' 주제

[사진=호남대 리터러시 특강 자료]

[광주=주남현 기자]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미래 언어적 리터러시 연구의 발전 방향' 주제로 리터러시 기획 특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온라인 강연에서 백혜선 순천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는 '리터러시와 정체성'을 주제로 독자와 필자 정체성을 고려한 대학의 리터러시 교육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백 교수는 읽기와 쓰기는 매우 복잡하고 다면적인 정체성을 지닌 개인과 사회적 맥락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역동적 활동임을 강조하며, 학생 자신을 둘러싼 사회 문화적 맥락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고와 함께 긍정적인 필자 정체성을 함양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 언어 연구에서 핵심 주제로 꼽히는 '정체성, 상상력, 감수성'과 언어적 리터러시 교육과의 접점을 살펴봄으로써 미래 리터러시 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으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호남대 인문사회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6년 동안 1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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