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파월’, 3월 0.25%P 인상 발언에 나스닥 1.62%↑
증권·금융
입력 2022-03-03 06:34:28
수정 2022-03-03 06:34:28
서정덕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6.40포인트(1.79%) 오른 3만3,891.3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80.29포인트(1.86%) 상승한 4,386.55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219.56포인트(1.62%) 오르며 1만3,752.0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2일) 시장은 파월 의장을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지만,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25%P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측 수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3월 FOMC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가 4월 증산 규모를 기존(하루 40만 배럴)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국제유가는 이날도 폭등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19달러(7%) 오른 배럴당 11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1년 5월 이후 최고가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 진옥동·정상혁·이선훈·외부 1인 등 4명 압축
- 볕 드는 줄 알았던 이차전지株, 공매도 주의보
- 토스뱅크, 임추위 가동 임박…이은미 대표 연임 유력
- 흥국생명, 이지스 최고액 베팅…태광산업 세무조사 '변수'
-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회원 대상 선예매 10분만에 매진
- 메리츠증권 PIB센터, '2026 경제전망 및 M&A 전략 세미나' 성료
- 전북은행, 고3 수험생 위한 '넥스트레벨 토크콘서트' 성료
- Sh수협은행, ‘아름다운토요일’ 행사 개최…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 IBK기업銀,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 개소…"해외 진출 지원 강화"
- NH농협금융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한 ESG 비즈니스 본격 추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마트, 물가안정 '4일 특가' 나선다
- 2DL이앤씨, 필리핀과 SMR 등 에너지 협력 강화
- 3김천시, 보호대상 아동 지원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 4경주시,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도시로 부상…‘2025 포럼’서 미래차 비전 제시
- 5'경주 찾는 이유 달라졌다'…2030은 체험, 40대 이상은 문화·역사 집중
- 6한국수력원자력, ʻ여성공학인 지원 우수기관ʼ 선정
- 7영천시, 202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신청 접수
- 8영천시,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 9한국수력원자력, ʻ새정부 동반성장정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ʼ 시상식 개최
- 10포항시,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준공…세계 그래핀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