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DEKRA와 기술교류로 국내 수출기업 지원

전국 입력 2022-03-03 16:45:57 수정 2022-03-03 16:45:57 이은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DEKRA S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이은상기자]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지난 2(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DEKRA S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방폭분야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상호 기술교류를 통해 한국과 유럽 인증에 필요한 시험평가 업무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방폭 자동차 충전시스템 통신분야(5G) 자율운행 관련 부품 및 차량통신 시스템 사이버 보안 인증 및 시험 등 다양한 시험인증분야에 대한 기술교류 및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앞으로 KTLDEKRA와 방폭분야 시험성적서 상호 인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추진하고, 양국의 방폭기기 안전관리 제도 및 기술기준 교류 등 방폭분야의 기술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그 동안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은 방폭기기의 유럽 수출시, 인증 정보 부족과 외국어 소통 등에 애로사항이 있었고, KTLDEKRA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해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또한,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자동차 충전시스템, 통신분야(5G), 자율주행 차량/부품, 사이버 보안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시험인증 분야의 기술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엔지니어 간 상호 교류를 통해 관련 기술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KTL 김세종 원장은 산업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방폭, 자동차 충전시스템, 자율주행 등 첨단 산업기술 분야의 기술고도화와 시험평가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 역량을 접목하여 국내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시험인증 지원을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국내 시험인증기관 중 가장 많은 전 세계 55개국 156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업의 해외인증 획득 및 수출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은상 기자

dandibodo@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