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홈앤쇼핑, 소상공인 판로지원 모바일 기획전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홈앤쇼핑과 함께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모바일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기획전을 통해 노란우산 회원업체 중 △매출 우수상품 △시즌 신상품 등 평가를 거친 79개 업체, 500여개 상품이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홈앤쇼핑 모바일 쇼핑몰(노란우산 우수상품관)에서 판매된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엔 건강이 최고, 봄철엔 신선식품이 최고’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신선식품, 건강식품 등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기존 판매가격 대비 최대 30% 혜택(최대 20% 할인 및 10% 적립)을 제공하고, 기획전에 참여한 업체들에게도 2년간 보증보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전무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현재 재적가입자 156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법률·세무·노무 등 경영자문 △재기지원·역량강화 교육 △휴양시설 할인 △종합건강검진 할인 △복지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ja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