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소방서 박재석 소방위, KBS119상 본상 수상
화재·구조현장 1,300여 회 출동, 233명 구조 등
도민 생명보호 기여 공로 '영웅배지' 수여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KBS가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제27회 KBS119상 수상자로 서부소방서 박재석 소방위(43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일 KBS본관 TV 공개홀(서울)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영웅배지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박재석 소방위는 2004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각종 화재현장과 구조현장에 1,300여 회 출동하여 233명을 구조하는 등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활약해왔다.

박재석 소방위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신임교육과정 실물화재 분야 교관 참여 및 소방장비심의회 구조장비분야 심의위원 활동 등 소방발전에 적극 기여했으며, 인명구조사 2급, 화재대응능력 2급, 스킨스쿠버(어드밴스),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증 등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해 현장대응능력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KBS119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재석 소방위는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하여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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