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 대상 에너지 진단·시설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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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05 13:25:39
수정 2022-04-05 13:25:39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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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시설개선 어려움 겪는 지역 중소기업 10개사 선정
선정 기업에 시설 개선비 최대 1,300만 원 지원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2022년 부산광역시 에너지 진단 및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 원가 인하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고비용으로 에너지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기업 맞춤형 에너지 진단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설비 위주의 시설 개선을 진행한다.
지원 내용은 ▲에너지 관련 지역 전문가의 설비·공정별 에너지 효율 분석, 에너지 시설 투자경제성 분석 등 에너지 진단 ▲지역 중소기업 고효율 제품 활용 시설 개선 등이다. 시는 선정 기업에 최대 1,300만 원의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가 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진단, 컨설팅, 정책자금 등 전반적인 부분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으로 10개사를 지원해 총 159toe(석유환산톤, 원유 1t의 열량), 1억여 원의 비용 절감으로 선정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으로 신청하면 된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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