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알리페이 플러스’ 결제 서비스 도입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국내 편의점 최초로 ‘알리페이 플러스(Alipay+)’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지난 2020년 앤트그룹에서 출시한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및 마케팅 솔루션으로 중국의 '알리페이'와 말레이시아 '터치앤고', 태국 '트루머니', 필리핀 '지캐시', 한국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국가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4일 GS타워에서 알리페이 코리아와 알리페이 플러스의 도입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재형 GS리테일 사업부장 및 성찬간 상무와 정형권 알리페이코리아 대표, 이희성 이사를 비롯해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한국 카카오페이와 연동,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과 결제 오픈을 추진 중이며, GS25와의 MOU 체결로 국내 편의점에 최초로 도입된다. 특히 이번 도입으로 앞으로 편의점 GS25에서는 외국인들이 별도의 간편결제플랫폼을 설치 없이 현지에서 사용하는 결제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재형 GS리테일 사업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국인들의 입국이 증가하는 시점에 발맞춰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GS25 편의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업무협약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편의점 GS25매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GS리테일은 이번 MOU체결을 기념하여 편의점 GS25 단독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할 예정이며, 국내 SNS, 커뮤니티 등에 적극 홍보활동을 할 전개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