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도서관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어선다

전국 입력 2022-04-08 16:30:29 수정 2022-04-08 16:30:29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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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약 4억7,000만 원 투입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관·AR증강 현실체험관 등 조성 계획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

[부산=유태경기자] 기장군은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2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조성 사업' 대상지로 정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들락날락 조성 사업은 어린이 도서관과 실감형 체험 콘텐츠, 디지털 콘텐츠 등 어린이를 위한 창의공간과 부모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15분 생활권 내에 마련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시비 3억3,1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약 4억7,000만 원을 투입해 정관도서관 1층 어린이실과 로비 등을 리모델링한다. 오는 11월까지 IT 핵심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관과 AR증강 현실체험관, 디지털 미디어 전시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AI북큐레이션과 책 읽어주는 AI로봇 등 디지털 콘텐츠를 구축해 어린이의 독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규석 군수는 "미래사회의 중심인 어린이들을 위한 자기주도형 디지털 체험 공간을 조성해 문화와 놀이, 학습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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