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일차 화장률 평균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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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12 16:37:53
수정 2022-04-12 16:37:53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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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태경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화장장 대란이 빚어진 가운데 사망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부산 영락공원 화장시설 운영이 안정화 가도에 접어드는 추세다.
부산시는 지난달 14일 0%까지 떨어졌던 부산시 3일차 화장률을 지난해 평균(80.4%) 수준인 81%까지 끌어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안정화를 위해 부산시설공단(영락공원)과 협력해 ▲화장로 운영 회차 확대 ▲개장유골 화장 전면 중지 ▲관외 사망자 예약 제한 ▲공설 봉안시설(영락·추모공원) 운영시간 연장 ▲임시 안치 시설 확보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즉시 추진했다.
이와 함께 화장수요를 분산할 수 있도록 권역별 공동 대응에도 나섰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울산시, 경남도 등 인접 지자체에 화장시설 가동률 확대와 관외 사망자 예약 제한 완화 등을 긴급히 협조 요청했다.
시는 향후 부울경 공동 대응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관외 화장지원금' 도입 검토 등 장례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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