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모 사업 점검·신규사업 발굴 집중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은 12일 '2022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갖고 공모 추진상황 점검과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임윤섭 장성부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군 행정복지국장 등 24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대단위 상습 수해지역을 정비하는 '장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국비 245억 원)' 등 총 604억 원 규모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앞서 2020년에는 국비 350억 원 규모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유치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저소득 주민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6억 8,200만 원), 노후 상수도 정비 공모사업(412억 원) 등 8개 사업에 선정돼 4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임윤섭 부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검토한 공모사업과 더불어 국책사업, 지역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지역 현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가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