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 지자체 계약 담당에 지역업체 생산품 설명회 개최

[진주=이은상기자] 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영춘)는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중소기업 생산품 우선구매를 통한 판로 확대를 위해 진주시 계약·사업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제품 홍보 설명회를 가졌다.

(주)금강 등 지역의 기업에서 직접 생산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 된 600여 우수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계약담당 주무관은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집행 업무와 함께 품질이 우수하고 시장경쟁력을 갖춘 지역 생산품이 많이 있음을 알았고 향후 구매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영춘 회장은 “지역제품 구매를 촉진하기위해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단순히 지역 이기주의를 넘어 지역 기업의 매출증대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지역 우수제품 발굴과 투명하고 공정한 구매업무로 내 가족과 이웃의 일터이자 지역경제의 동력이 되는 지역 생산품을 애용하는데 모두가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017년도부터 진주시의 지원으로 지역 생산품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는 다수공급자계약 등록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올해 처음으로 진주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을 E-Book으로 제작 해 진주시와 인근 지자체, 전국 공공기관 등에 홍보 할 계획이다. /dandibod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