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중심 ‘글로벌 리더십 테마파크’ 건립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중심으로 글로벌 리더십 테마파크 건립
박 전 대통령 기념관, 역대 대통령 인물상, 명상의 길, 대형 어린이 친환경 테마 놀이터 등 조성
[대구=김정희기자]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강성환 국민의힘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중심으로 글로벌 리더십 파크를 건립해 영남권 대표 관광지로 부상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강성환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입주한 대구 달성 사저 주변에 “지난 3월부터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관광명소처럼 변해 주말이면 평균 수 천명 이상 사저주변을 찾고 있지만 주변에는 사회단체가 사비를 털어 만든 응원 엽서함과 포토존, 사진 게시대뿐이다”며 "비슬산 초입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일대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치곤 장군 기념관에서부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중심으로 박 전 대통령 기념관, 역대 대통령 인물상, 명상의 길, 대형 어린이 친환경 테마놀이터, 열기구 체험장 등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리더십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 예비후보는 “테마파크 내에 열기구 체험장을 만들어 비슬산 정상까지 운행해 달성화석박물관(2023년 완공예정)-박 전 대통령 사저-유치곤 장군 기념관-유가사.휴양림-비슬산 정상까지를 1일 관광코스를 만들어 관광객이 몰려드는 영남 일대의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천하명산 비슬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활력이 넘치는 군민이 선호하는 최고의 힐링 장소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특히 "군민들에게 있어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될 것이다.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리더십 테마파크 조성은 달성의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환 예비후보는 1979년 달성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다사읍장, 하빈면장, 달성군청 환경과장, 세무과장, 문화·체육과장 등 주요 직책을 지내며 행정 전문성을 쌓았으며, 제8대 대구시의원을 끝으로 달성군수에 도전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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