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헤베더유스’, 누적 펀딩액 5.4억 달성

중앙대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인 란제리 스타트업 헤베더유스가 지난 4월 기준 누적 펀딩액 5.4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헤베더유스는 ‘큰컵 노와이어 브라’ 제공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설립 후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21 와디즈 베스트 메이커’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맞춤 속옷과 수영복 전문가 과정을 거쳐 직접 제품을 연구∙개발해 편안함과 보정력을 높인 여성용 이너웨어 제품을 출시했다. 그 중 리베서포트 브라를 포함한 총 2종의 노와이어 큰컵 브라는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와디즈 관계자는 “기존 속옷이 해결하지 못했던 큰 컵 여성들의 니즈를 해결해 주는 제품 개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시장, 입소문을 통한 제품력 입증,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이 라이징 브랜드로 떠오른 성공 요인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임원 헤베더유스 대표는 “큰 가슴 때문에 불편을 겪던 기억과 함께 매일 입고 싶은 속옷을 직접 만들기로 결심하면서 창업에 뛰어들게 되었다”며 “속옷 카테고리에서 국한되지 않고 스포츠 브라, 스윔 웨어 등 비슷한 해결책이 필요한 제품군들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 캠퍼스타운은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동작구와 함께 청년 창업 육성, 지역 상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3년간 53개의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며 교육, 멘토링, 입주공간,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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