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중소기업주간' 개막…중기중앙회, 다양한 행사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2-05-15 12:00:00 수정 2022-05-15 12:00:00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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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중앙회]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인 제34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소상공인의 일상과 경제회복을 위한 80여개 행사·설명회 등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기본법은 매년 5월 셋째 주를 ‘중소기업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열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축제인 만큼 중소기업계도 다시 생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는 31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29개 정부부처·광역지자체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전', '중소기업 인식개선 IDEA 전시' 등 중소·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지역 중소기업의 화합과 사회공헌을 위한 행사도 다수 열린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20일 주최하는 '경기중소기업협동조합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작은 음악회',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기-UP 소통데이', '서울 협동조합 임직원 한마음산악회', '메인비즈 회원포럼'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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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현안 논의 및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설명회도 진행한다.


우선, 중소기업계 최대 현안인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7일 열린다. 납품단가 연동제는 최근 원자재값 폭등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벌어진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핵심 정책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설명회', '중소기업이 알아야 할 노무이슈 설명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가는 만큼, 이번 중소기업주간에는 경제와 일상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인의 의지를 담았다”며 “이번 중소기업 주간이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들에게 중소기업의 위상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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