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 “교육·교통·관광·첨단산업 등 차별화된 집객자원 확보할 것”
“알파시티 입주 기업들 지원, 현재 70여개 기업 1200여명 취업”
“롯데 몰 오픈될 경우 직간접으로 약 2000여명 일자리 수요 있을 것”
“수성못, 명소로 리빌딩 중· · ·자연 통한 사색의 공간 조성”
“수성구 미래교육의 청사진 추진할 교육재단 올해 7월 1일 부로 발족”
“청년창업센터 건립 위해 부지 마련”
[대구=김정희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 수성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김대권 후보는 본선보다 더 어렵다는 국민의힘 경선을 거치지 않고 단수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 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는 민선 7기 4년 성과에 대해 “수성구만의 행정 플랫폼 만들어 도시 경쟁력 갖추는데 행정력을 집중했고, 건축·조경 등 도시 공간 디자인의 차별성 위해 공공 건축가제도 도입했다.”며 “드론택시 서비스 실증 시작으로 대구·경북권 최초 ’2021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수성구·경산 경제협력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수성못을 명소로 만들고자 리빌딩 중이고, 수성구의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추진할 교육재단 올해 7월 1일 부로 발족한다”면서 “대외적으로 대통령상 3회 수상, 매니페스토 최우수 2회 등 150여건 수상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김대권 후보는 재선 후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수성구 발전을 위한 야심찬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개별 사업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며 “수도권과 차별화된 유일한 콘텐츠 확보로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교통·관광·첨단산업 생태 등에서 다른 도시들보다 차별화된 집객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미래 사람을 끌어들이는 핵심적 자원을 만들고 축적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단기적 관점에서의 불편 사항들은 즉각 해결해 나가면 된다. 즉 대증적 해결로서 지금 우리가 문제라고 하는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본다”면서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어려움은 20년 이전에 형성된 판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금 원하는 것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10년을 준비하고 축적해 가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경제TV는 김대권 후보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대구 수성구청을 이끌 구정 철학과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다음은 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수성구청장 재선에 도전하게 된 배경은.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만들어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로 나아가는데 신념을 바치고자 한다.
수성구만의 행정 플랫폼 만들어 도시 경쟁력 갖추는데 행정력 집중
건축·조경 등 도시 공간 디자인의 차별성 위해 공공 건축가제도 도입
드론택시 서비스 실증 시작으로 대구·경북권 최초 ’2021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
수성구·경산 경제협력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새로운 길 모색
수성못을 명소로 리빌딩 중· · ·자연 통한 사색의 공간 조성
수성구의 미래교육의 청사진 추진할 교육재단 올해 7월 1일 부로 발족
대통령상 3회 수상, 매니페스토 최우수 2회 등 150여건 수상 성과
-민선 7기 성과는.
▲지난 4년간 다른 도시와의 차별화된 유일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 문화, 생태, 첨단기술, 도시간 협력에 의한 균형발전, 따뜻한 공동체에 대한 수성구만의 행정 플랫폼을 만들어 인구유입과 관계인구를 늘리는 전략을 구사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행정력을 집중 했다.
먼저, 건축·조경 등 도시 공간 디자인의 차별성을 위해 공공 건축가제도를 도입해 각종 건축물 및 조경의 작품성과 유일성을 끌어 올리고 있으며 공항 이전에 대비, 수성구를 미래 교통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드론택시 서비스 실증을 시작으로 대구·경북권 최초로 ’2021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 도심내 드론을 활용한 공공분야 표준모델을 제시했고, 수도권 집중에 대비해서 수성구·경산 경제협력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수성못을 명소로 만들고자 리빌딩 중에 있으며, 자연을 통한 사색의 공간들을 조성해 개인의 주관적 행복도를 끌어 올리는 ’생각을 담는 길‘ 진밭골 코스를 조성했으며, 수성못과 함께 집객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들안길 일원에 문화촌을 추진 중에 있다.
수성구의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그리고 이를 추진할 교육재단을 올해 7월 1일 부로 발족하며 교육 사각지대를 아우를 멘토제도, 부모교육을 위한 육아 종합지원센터 개관,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장애인, 독거노인에 대한 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4년간 구민의 생활속 변화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대통령상 3회 수상, 매니페스토 최우수 2회 등 여러 분야에서 150여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교육·교통·관광·첨단산업 생태 등 다른 도시들보다 차별화된 집객자원 확보할 것”
-재선에 성공한다면 4년간 주력할 사업은.
▲교육 교통 관광 첨단산업 생태 등에서 다른 도시들보다 차별화된 집객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미래 사람을 끌어들이는 핵심적 자원을 만들고 축적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적 관점에서의 불편 사항들은 즉각 해결해 나가면 된다.
즉 대증적 해결로서 지금 우리가 문제라고 하는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본다.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어려움은 20년 이전에 형성된 판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금 원하는 것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10년을 준비하고 축적해 가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장기적 시각이 더욱 중요하다.
“수도권과 차별화된 유일한 콘텐츠 확보해야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 될 수 있을 것”
-수성구의 당면과제와 해결 방법은.
▲우리가 당면한 심각한 문제는 인구가 줄어드는 동시에 수도권으로의 유출이 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개별 사업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
수도권과 차별화된 유일한 콘텐츠나 수도권에서는 불가능하고 우리 지역에서만 가능한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는 프레임 만이 수도권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울 수 있다.
그렇게 할 때 만이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알파시티 입주 기업들 지원, 현재 70여개 기업 1200여명이 취업”
“롯데 몰이 오픈될 경우 직간접으로 약 2000여명 일자리 수요가 있을 것”
“청년창업센터 건립 위해 부지 마련했다”
“수성구·경산 청년친화형 기회발전특구 중앙정부에 제시”
“우리지역에서만 허용되는 특정분야 우월적 지위확보로 우수한 기업 유치 전략 구사할 계획”
-청년 일자리는 어떻게 만들어 갈 계획인가.
▲알파시티의 새로운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70여개 기업 1200여명이 취업해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기업유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롯데 몰이 오픈될 경우 직간접으로 약 2000여명 일자리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청년창업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부지를 마련해 놓고 있다. 그렇지만 좋은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유입을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균형발전 틀이 중요하다.
이러한 시각을 가지고 수성구·경산 청년친화형 기회발전특구를 중앙정부에 제시하고자 한다.
대학이 가장 많은 경산과 주거환경과 교육여건이 좋은 수성구의 공동 입지를 통해 수도권에는 허용되지 않고 우리지역에서만 허용되는 특정분야의 우월적 지위확보로 우수한 기업을 끌어들이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그밖에 주요 공약은.
▲미래교육 선도도시 조성(국제학교설립, 미래교육특구, 키움·진로·진학 종합컨설팅 센터} ▲드론택시 공항유치(5군수 이전 후적지) ▲수성구 경산 청년친화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세계적 미술도시(대구미술관 + 간송미술관 + 사립미술관 집단 + 생각을 담는 길 + 고산 작은 한옥촌) ▲예술적 건축물이 쌓이는 도시 조성 ▲브레겐트식 수상 공연장 건립 ▲따뜻한 공동체, 어르신 행복도시, 스마트 도시, 꽃피는 정원도시 조성 등이다.
-수성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2년간 우리 주민들께서 많이 어려운 시기 였다고 본다.
더욱 힘을 내시고 어려운 시기를 새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잘 헤쳐 나갔으면 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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