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조윤서, 디올 ‘2023 크루즈 쇼’서 강렬한 모습 선보여

모델디렉터스(Model Directors)는 소속 모델 조윤서가 스페인 남부도시 세비야 아세파탸 광장에서 열린 디올의 ‘2023 크루즈 쇼’에서 강렬한 모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디올의 ‘2023 크루즈 컬렉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귀족이자 플라멩고 패션 아이콘인 알바 공작부인을 연상시키는 플라멩고 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짧은 커트 머리와 중성적인 이미지가 특징인 모델 조윤서는 페도라와 재킷, 미디스커트가 매칭된 블랙 스패니시 룩으로 등장해 특유의 매니시한 워킹으로 주목을 받았다. 조윤서는 지난 4월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디올 ‘2022 가을 여성 컬렉션 패션쇼’ 오프닝을 통해 런웨이에 화려하게 데뷔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전까지 노출이 거의 없었던 완전한 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의 파격적인 낙점을 받아 패션쇼의 가장 중요한 오프닝을 장식했던 그녀는 이번 세비야에서 진행된 크루즈 쇼에 연이어 등장했다.
특히 뉴욕, 파리, 밀라노에 지사를 둔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 ‘우먼 매니지먼트’(Women Management)와 해외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모델디렉터스 관계자는 “조윤서의 드라마틱한 데뷔는 코로나 이후 움츠려 있던 패션월드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역사적인 글로벌 패션 하우스의 쇼 오프닝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델 이예리, 신예 모델 김나운 등을 동시에 런웨이에 세워 주목받고 있는 모델 에이전시, 모델 디렉터스는 엠디렉터스 그룹(M Directors Group)의 계열사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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