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저작권 실질적 활용 및 인식 개선 위한 공청회’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2-07-01 10:39:13 수정 2022-07-01 10:39:1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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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무창작가협회(협회장 강신범)가 주관하는 ‘안무저작권 실질적 활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7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대중의 음악감상 방식이 수동적 감상자에서 적극적 감상자로 변화하면서 ‘안무저작권’에 대한 문제가 표면 위로 드러났다. 특히 K-Pop은 음악과 안무 등이 합쳐진 종합 예술 창작물로 K-Pop 팬을 비롯한 대중은 다양한 방식으로 K-Pop을 향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곳곳에서 K-Pop 댄스 클라스와 K-Pop 댄스 컴피티션, 페스티벌 등이 개최되곤 한다. 이에 스우파, 비엠비셔스 등 댄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안무의 중요성은 음악만큼이나 부각되었고 ‘안무저작권’은 공론화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안무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 안무 데이터화를 통한 저작권 보호, 안무가를 위한 표준계약서의 작성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공청회는 클론의 멤버 강원래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승원 의원, 박재하 안무창작가협회 사무국장, 최기성 KHL 변호사, 김선엽 백제예술대학교 교수, 홍영주 국제대학교 교수, 박상휘 메타크루 엔터테인먼트 안무가 등의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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