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서충길 교수, 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전국
입력 2022-07-05 11:35:38
수정 2022-07-05 11:35:38
이인호 기자
0개
인체 환경오염 NOx, CO 획기적 감소 기대
[군산=이인호 기자] 호원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서충길 교수가 최근 발표한 한국과학기술단체연합회의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연합회는 과학기술인을 대표·대변하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견인하는 단체이다.
서충길 교수는 한국동력기계공학회에 발표한 ‘가정·산업 보일러용 수소-선택적인 촉매환원 촉매의 유해가스 저감 특성’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는 청정에너지 H2를 이용해 가정‧산업용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NOx, CO, HC의 배출가스를 5ppm 이하로 저감하기 위한 차세대 eco-friendly 'De-NHC' 촉매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다.
특히 논문에서 가정용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가스 온도는 100℃ 내외로써, 100℃ 이하 저온에서 촉매활성을 개선시킨 연구 결과물들은 가정용 보일러용 촉매 시스템에 상용화가 가능하며, 인체와 환경오염을 야기시키는 NOx, CO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호원대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친환경 전기차, 수소차, 자율자동차의 부품설계와 정비검사 전문인력을 양성해 학과 특성화를 촉진시키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