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BMW 그룹 코리아 전국 소방관서에 차량용 냉온장고 기부
각 시도 지정기탁 기부 심의 중…의결 끝나는 시점 전국 소방관서 5대씩 지급 될 예정

[세종=이승재 기자]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지난 12일 BMW 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와 여름철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시원한 생수 음용을 할 수 있도록 차량용 냉온장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소방청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강종훈 재향소방동우회 대외협력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MW 그룹 코리아는 전달식 이후 16개 시도 소방본부, 226개 소방서에 차량용 냉온장고 1,150대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본 그룹은 2016년도에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BMW X5 7대를 소방지휘순찰차로 기증하여 소방재난업무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전달되는 냉온장고는 폭염물품, 냉장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 등을 적재하면서 폭염환자 음료 제공 및 수액 공급 등에 활용되어 여름철 국민들에게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달 받은 차량용 냉온장고는 현재 각 시도 지정기탁 기부 심의 중인데 의결이 끝나는 시점부터 전국 소방관서에 5대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BMW 그룹 코리아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소방관서에 차량용 냉온장고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방청에서도 소방공무원들이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는“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계신 소방관들께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꾸준히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lsj01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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