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참전 용사 보금자리 사업 지원나서

경제·산업 입력 2022-07-20 11:40:48 수정 2022-07-20 11:40:48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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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과 고태남 육군인사사령관 소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효성은 19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그들의 공로를 예우하기 위한 사업이다. 육군 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참전 용사의 노후 주택을 새로 짓거나 보수하여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다. 또한, 참전유공자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년간 주택 임대료를 지원한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효성의 후원금은 다른 참여 기업의 후원금과 함께 참전 용사들 총 12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100여 명의 임대주택 거주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6∙25 참전 용사 총 16가구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총 98가구가 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받았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후원, 호국보훈 세 가지 테마의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1군단에 위문금과 장병 복리후생 지원금을 전달하고, 효성나눔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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