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001 인증 4년 연속 획득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국내 최초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이하 댑스) 거래소 카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O 27001 인증은 정보보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ISO 27001 인증은 정보보호 관련 14개의 관리 영역과 114개의 세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통과한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으며,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인증이다.
카사는 4년 연속 ISO 27001 인증을 통해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거래소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카사는 향후 정보보호위원회 활동 및 내부 보안 검사, 정보 침해 사고 대응 훈련, 정보보호 교육 활동, 취약점 점검 등 보안 체재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2019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카사는 2020년 12월 첫 건물인 역삼 런던빌 상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개 건물의 상장을 완료한 바 있다. 최근에는 역삼 한국기술센터를 비롯 매각까지 완료하며 10%대 수익률을 선보였다.
또한 카사는 구조적인 안전성은 함께 수익성까지 더했다. 카사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트리플 수익(임대배당수익·건물매각차익·댑스시세차익)’을 실현하며 변동장 리스크에 대응 가능한 ‘디펜스 재테크’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입지 조건에 우수한 장기 임차인을 보유한 건물들을 중심으로 상장한 전략이 주효했다. 연 환산 3~5%대의 임대 배당 수익을 분기별로 지급하며 ‘예상 가능한’ 수익 모델을 제시했고, 포트폴리오 내에 안전 자산 비중을 높이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카사가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글로벌 보안 업체인 티오리(Theori), 안랩 등과 적극 협업하며 인프라 전반의 보안 이슈를 상시로 점검하는 등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인도 맞춤형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 공개
- ‘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 인도 맞춤형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 공개
- 2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3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4‘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5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6"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7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8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9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10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