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 숏폼·라이브커머스 교육으로 온라인 판로 기반 마련

전국 입력 2025-12-28 20:04:40 수정 2025-12-28 20:04:40 김아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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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유통환경 변화 대응 및 농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손안의 스튜디오! 숏폼&라이브커머스 A to Z’ 교육중 실제 송출 연습을 하고 있다.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내 손안의 스튜디오! 숏폼&라이브커머스 A to Z’ 교육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및 농식품 가공관련업체가 스스로 온라인 판매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디지털 유통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12월 중 총 5회, 20시간 과정으로 농업인교육복지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운영됐으며, 라이브커머스 기획부터 숏폼 콘텐츠 제작, 실제 송출 실습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비자 언어 이해와 채널별 말투 전략을 통한 브랜드 스토리 구성, 30초 숏폼 구조 설계와 농산물 메시지 전략, 농가별 숏폼 대본 제작 실습, 라이브커머스 대본 구성과 상품기획 및 썸네일 문구 전략, 숏폼–라이브–스토어로 이어지는 판로개척 로드맵 수립 및 최종 라이브 촬영·송출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 마케팅 및 라이브커머스 전문 컨설턴트인 권유정 리안컴퍼니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이끌었다.

권 대표는 소상공인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인스타그램 실전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커머스 기획·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전문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참여 농업인들이 숏폼과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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