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진 전주시의원, 음주운전 혐의 입건
전국
입력 2022-08-12 10:26:19
수정 2022-08-12 10:26:19
유병철 기자
0개
[전주=유병철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송영진 의원이 심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과 전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주덕진경찰서는 덕진구 소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당시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송의원을 적발했다. 송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2%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송의원은 “대리운전 기사를 보내고 차에서 잠이 들었는데 운전 기어가 드라이브에 놓여 있어 차가 움직인 것 같다"면서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해명했다.
앞서 11대의회 A시원과 k도의원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음주운전 경력으로 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되기도 했다. /ybc91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