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인텍,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셀 공급 계약 체결
국내 이차전지 소부장 강소기업 나노인텍(대표 박영식)이 LG에너지솔루션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LSV 배터리 팩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노인텍은 LG 자동차 전용 파우치형 배터리 셀을 공급받아 배터리 팩 솔루션을 생산하고 총 200억 원을 투자해 북미 LSV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LSV 시장에는 약 300만 대의 골프카트 및 LSV 등이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글로벌 품질 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대규모 자동화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배터리 전용 라인을 위한 약 5,500평의 신규 부지 매입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전용 배터리동 건축과 풀 자동화 설비 제작이 진행 중이다. 과감한 설비 투자를 계기로 북미 시장에 진출하고 철저한 설계와 해석 및 시험 인증을 통해 LSV 시장에 배터리 솔루션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나노인텍이 개발하는 배터리 팩은 기존 자동차에 적용된 배터리 모듈 설계 기술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 특징으로 배터리 팩의 핵심 기술인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에는 배터리 보호를 위한 기능 이외에도 셀 성능 예측 기술,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등의 AI 기반 기능도 탑재된다.
양산은 올해 말이며, 자동화 1라인을 통해 연간 600Mwh의 모듈 및 팩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 협의 중인 북미 고객과의 계약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2024년부터는 연간 15만 팩 이상의 배터리 팩을 북미 시장으로 수출하게 된다.
나노인텍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들의 품질 및 가격 요구 수준이 매우 높아, 이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자동화 설비가 반드시 필요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나노인텍은 첨단 나노 밀링 장비를 개발해 국내 시장과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을 석권한 강소기업으로 첨단 나노 밀링 장비와 이차전지 분리막 자동화 설비가 주사업 품목이다. 특히 이차전지 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배터리 팩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리브랜딩 2년 이니스프리…‘제주’ 뗐더니 실적 뚝
- ‘추가비용 나몰라라’…SI업계, 공공기관 소송 증가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SK이노, 또 중복상장 논란
- ‘압·여·목·성’ 토허제 1년 더 연장…‘풍선 효과’ 확산 우려
- 트럼프발 관세 충격…현대차·기아 “가격 안올린다”
- 탄핵 선고 하루 앞둔 네카오…“트래픽 폭주, 전면 대응”
- 윌라, 현대백화점서 ‘리스닝 라이브러리’ 체험 공간 공개
-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 친환경 에너지 사절단 방한 행사 성료
- 기아, LG전자와 맞손…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움’ 선봬
- 한국마사회, 2025년 신입사원 임용식 개최…창사 이래 최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북교육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금…4일부터 교직원 참여
- 2전북자치도교육청, 초등학생 대상 컴퓨터 기반 평가시스템 도입
- 3완주군, 주민참여예산 98억 확대 공모…30일까지 접수
- 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협의회, 상위인증 완주군 방문…2025 정책 협력 논의
- 5무주군,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그랑프리 챌린지 유치
- 6진안군, 파크골프 전문기업과 손잡고 전국대회 추진
- 7전주시, 벚꽃길 특별노선 운영…전기 마을버스 하루 10회 운행
- 8전북자치도, 美 관세정책 대응 나서…도내 수출기업 보호 총력
- 9전북자치도,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공모 선정…국비 42억 확보
- 10전북도소방본부, 화재조사 매뉴얼 제작 착수…TF팀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