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제주특별법 교육분야 제도개선' 송재호 의원과 머리맞대
김광수 도교육감, 역점과제·차등화된 특례 확보 등 현안 논의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 제주시갑)과 지난 23일 도교육청 본관 2층에서 제주특별법 교육분야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제주특별법 교육분야 제도개선에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 분야 주요 역점과제 및 차등화된 특례 확보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특별법 제8단계 제도개선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전부개정에 발맞춰 추진 과제를 제출한 상태이지만, 지속적으로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과제 발굴에 힘을 쓰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만큼은 제주특별법을 통해 교육과 관련된 것은 교육청에서 일괄적으로 맡는 것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보는 것을 고민해 봤으면 한다"고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업무, 조직 등의 문제는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송재호 의원은 "제주특별법 제8단계 제도개선은 전부개정으로 교육의원 폐지에 따른 교육전문가 비례대표 방안 마련 등 후속조치를 비롯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은 제주교육청에서 제주의 여건 및 특성에 맞는 교육자치 분권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청회 등을 교육청과 국회가 공동 추진하는 것을 제안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도, 원폭피해자 위한 전방위 지원..."80년의 기억"
-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 경제 활성화 현장점검…소비쿠폰 사용 독려
- 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안전 최우선' 주문
- '순창장류축제' 20주년 맞아 대규모 행사 준비 박차
- 장수군, '제2회 장수읍 아이조아 축제' 누리파크 일원서 8일 개최
- 임실군, 3개 학교 숲 조성 사업 완료…친환경 학습 공간 마련
- 김영태 남원시의장, 집중호우 수해피해 현장방문
- '순창삼합' 미식관광 매출 1억 8000만 원 돌파…양식업 동반성장
- 장수군, '2025 쿨밸리 트레일레이스'…695명 러너 참여 속 성료
- 임실아쿠아페스티벌·고향사랑기부, 특별 콜라보 이벤트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도, 원폭피해자 위한 전방위 지원..."80년의 기억"
- 2KB국민카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대성황 이뤄
- 3명품감정교육, 부업 넘어 ‘1인 창업’으로 이어진다
- 4롯데카드,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 참가자 모집
- 5교보생명, 광복 80주년 맞아 건물 외벽에 '특별한 태극기' 게시
- 6티머니, '산리오캐릭터즈 좋은 날 티머니카드' 출시
- 7법원 판단 따져보니 “영풍 석포제련소 무분별한 폐기물 매립으로 지하수·하천 오염 가능성”
- 8ABL생명, AI 활용한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 도입
- 9비자 "2026 FIFA 월드컵 경기 티켓 사전 응모 혜택 제공"
- 10한켐 "OLED 부문 '발광층 소재' 매출 비중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