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공감가게' 오픈…"농산물 비대면 판로 지원 앞장"
증권·금융
입력 2022-08-31 11:22:28
수정 2022-08-31 11:22:2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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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이 '공감가게 기획전'을 통해 농가 판로 지원에 앞장선다.
NH투자증권은 농가의 비대면 판로 확대를 위해 네이버 해피빈 서비스에서 '공감가게 기획전'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20년부터 농가 공감가게 입점을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8개 농가가 참여했다.
올해 공감가게 입점 농가는 △정훈농장(계란) △A급농부(표고버섯) △제주물마루된장(유기농 된장, 고추장) △바울농가(돼지감자차, 야관문차) 등이다. 선정 농가는 지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이하 펀딩)'에 참여한 농업인 중 펀딩금액과 소비자 호응도, 상품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특히, 농업인들은 공감가게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새로운 고객과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최홍석 ESG추진부 부장은 "농업·농촌의 소득증대 및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조기 영농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공감가게 지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디지털 유통 쪽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농가 크라우드펀딩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농협창업농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농업인 지원사업으로, 자금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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