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모바일 운전면허증’ 실명확인 서비스 실시…편의성 대폭 높여
증권·금융
입력 2022-09-01 10:01:58
수정 2022-09-01 10:01:58
윤혜림 기자
0개
서비스 시행으로 금융거래에 편리성 및 보안성 향상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하나증권은 각종 대면 금융거래에 사용되는 실명확인 절차에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절차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증권에서 실시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실명확인 서비스는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대면 금융거래에 적용되어 편의성이 대폭 높아진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손님이 영업점을 방문해 스마트폰 내 모바일신분증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고 하나증권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신분증이 필요한 본인인증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블록체인과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기술을 적용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오창석 하나증권 ICT그룹장은 “손님들의 거래 편의성과 개인정보보호는 증권 회사들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하나증권은 더 쉽고, 더 가까운 증권사로 다가서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보급 확대 추세에 발맞춰 연내를 목표로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에도 서비스의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 부친상
- 2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3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4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5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6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7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8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9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10"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