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 'OK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3명 선발…연 2,000만원 지원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1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OK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OK세리키즈 장학금은 아마추어 중·고교생 골프선수 중 차세대 유망주를 선발하는 골프 장학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제7기 OK세리키즈 장학생은 임채리·김가희·백송 프로 등 총 3명이다. 이들은 장학금 및 훈련비로 연 최대 2,0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투어인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출전권도 주어진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로 성장해 해외동포는 물론 온 국민에게 코리안(Korean)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OK금급융그룹은 대한민국을 빛낼 여자 골프 선수를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차세대 골프 유망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d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