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행복한장학금’ 10주년…“2,000명 등록금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2-09-05 16:00:39 수정 2022-09-05 16:00:39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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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일 파리바게뜨 전주중산로점에서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송현지 학생(가운데)이 가맹점 대표, SPC행복한재단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PC그룹]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SPC그룹은 계열 브랜드 매장과 대리점·협력사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 100명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SPC그룹의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계열사 브랜드 매장 혹은 협력사에서 근무하거나 외부 복지기관에서 추천한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및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해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SPC행복한장학금’ 사업은 현재까지 총 2,028명의 장학생을 배출하고, 누적 36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젊은이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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