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경유자동차 소유자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총1만4,413건 6억8,893만원 부과…9월30일 마감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역 내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2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총1만4,413건, 6억8,893만원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 저감에 유도하기 위해 대기환경오염 발생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 3월과 9월에 정기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 기간 내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의 경우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 된다.
이에 따라 차량의 소유권 변경 및 폐차 후에도 1~2회 정도 더 부과 될 수 있어 납부고지서의 부과기간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 유로 5~6등급의 경유차는 부과 면제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한 자동차도 3년간(저감장치보증기간) 부과가 면제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재원 인터넷지로, 위택스 사이트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체납처분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한편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대기·수질환경 개선사업비 지원, 저공해기술 개발 연구비 지원과 자연환경보전사업 등의 용도로 쓰이게 된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시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최종 건축팀 선정…사업 추진 박차
- 한국도로교통공단, 2025년 2분기 실무직 (무기계약직) 공개 채용
- 강원랜드, 서울 MZ성지 홍대에서‘탄광 702동’ 팝업스토어 운영
- 완주군 꿈드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20명 중 19명 합격 쾌거
-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5·18민중항쟁 45주년 전북기념행사 개최
- 국민연금공단, 전주서 ‘제2회 NPS 포럼’ 개최…연금개혁·지역상생 논의
- 전북자치도교육청 "NASA 글로벌 캠프 신청하세요"
- 서거석 전북교육감“스승에 감사의 마음 전하는 한 주”
- 유희태 완주군수 “인구 10만 눈앞…전 부서 총력 대응 나서야”
- 사단법인 기본사회 전북본부, 출범 3주년 기념식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비맥주 이어 하이트진로도 가격인상…맥주 제품 출고가 2.7% ↑
- 2브릿지엠, '하이비타민' 제휴 기업 확대…"고객혜택 강화"
- 3한화이글스 트레이너진, 스트레치뱅 P스트레칭 교육 참여
- 4브링크, 넥스트스테이지 인수…한국 시장 공식 진출 선언
- 5앱티스, 中 켐익스프레스와 차세대 ADC 치료제 개발 MOU 체결
- 6방사청, '레이더 미래혁신기술 발전 협력회의' 개최
- 7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아랍에미리트서 출시… 중동 시장 진출
- 8부산시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최종 건축팀 선정…사업 추진 박차
- 9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 운영… 의료진 '호평'
- 10한국도로교통공단, 2025년 2분기 실무직 (무기계약직) 공개 채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