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그룹, 탄자니아에 간편 결제 플랫폼 ‘쉐이크 앱’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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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그룹(대표 박신영) 탄자니아 지사는 현지 사업자를 위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구축해 가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새로운 핀테크 플레이어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지 뉴스매체 ‘Guardian’과 ‘Banker’에 소개된 아론그룹의 탄자니아 간편 결제 플랫폼 ‘쉐이크(Shake)’는 현금 없는 결제를 촉진하고 금융전반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재미있는 쉐이크 앤 페이 기능과 함께 QR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휴대폰 기반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지 사용자는 보다콤(Vodacom), 티고페사(Tigo pesa), 에어텔머니(Airtel Money), 할로텔페사(Halotel Pesa), M-Pesa, Z-Pesa, 비자 및 마스터카드 등을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탄자니아 모든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빠르고 간편한 인터페이스가 장점이다.
현재 쉐이크 앱은 약 300개 이상의 가맹점이 등록된 상황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플루언서 및 브랜드 흥보대사를 통해 탄자니아와 잔지바르에서 인지도를 높혀갈 계획이다.
쉐이크 앱 프로젝트의 매니저 레온스 몽기는 “우리의 목표는 탄자니아의 모든 형태의 비즈니스 결제 시스템을 현금 없는 경제로 전환하고 탄자니아에서 가장 현실적인 결제 서비스 공급자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결제 시스템 전문기업 아론그룹은 한국, 호주, 일본, 탄자니아, 싱가폴, 영국 등에 지사를 설립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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