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 만난 이창양 “취약 中企 지원확대”

[앵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창양 산업부 장관에 중소기업계 애로를 전달했습니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이른바 3고(高)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산업진흥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서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기업계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오늘(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창양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레미콘·금형·비금속광물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코로나19에 이어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이른바 3高시대의 어려움을 더 크게 느끼는 취약 중소기업계를 위한 산업 진흥과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 33건을 건의했습니다.
레미콘업계는 일방적 시멘트 가격인상 강요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고, 전선업계는 전선산업 공동개발 R&D·교육센터 설립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갈등 사례에서 산업부가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싱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앞으로도 중앙회는 정부와의 소통 자리를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과제를 건의해 나가겠습니다."
현장에서 중소레미콘업계는 중소 레미콘업체들이 대형 시멘트 업체의 시멘트 가격 인상 통보에 반발하면서 정부에 “시멘트 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모니터링해달라”고 공식 건의했습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뿌리산업 지원 확대 약속과 함께 탄소중립·ESG 대응 지원확대 및 산단 입지규제 완화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서울경제TV 서지은입니다. /writer@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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