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국내증시, 유가·원달러 환율 하락에 투심 회복…코스피 2,384선 마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8일 국내증시는 단기 낙폭과대 인식이 자리 잡으며 뉴욕증시 반등세의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큰 변동성 없이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8일 전장 대비 0.71% 오른 2,393.27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소폭 하락한 2,379선을 기록했다. 다만, 개인가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2,384.28p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11억원, 5,002억원 매수했고, 외국인은 6,513억원 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508개 종목이 상승했고 333개 종목이 하락하며 지수 대비 상승 종목이 많았다.
업종별로 화학(+1.78%), 증권(+1.58%), 섬유의복(+1.53%), 금융업(+1.15%) 등이 올랐으며, 철강금속(-1.20%), 운수장비(-0.88%), 기계(-0.22%) 등이 내리며 상승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71%), LG에너지솔루션(-0.31%), 삼성바이오로직스(-0.12%)등이 내렸고, LG화학(+3.37%), 삼성SDI(+3.07%), 등이 오르며 혼조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5% 오른 777.81p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1,861억원)은 매도하고, 외국인(+1,144)과 기관(+823)은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2.76%), 에코프로비엠(+3.55%), 엘앤에프(+6.57%), HLB(+11.40%) 등 전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국내에서 3번째로 원통형 2차전지를 개발한 금양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22일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 금양은 이날(8일) 최고가인 2만1,250원을 기록했지만, 상승 폭을 줄이며 전 거래일 대비 3.56% 오른 1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40원 내린 1,380.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 KB캐피탈 "현대·기아차 SUV 중고차 판매량 1위 쏘렌토"
- 해약준비금에 막힌 보험사 배당…올해도 삼성·DB만?
- 은행권 '2兆 ELS 과징금' 제재심 보류…불확실성 지속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바우처 서비스 개편
- NHN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공차 전용 앱 전면 개편
- 롯데손보-LG헬로비전, 금융사기 보장 알뜰폰 요금제 출시
-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선발
- 우리카드, 서울아트쇼 관람권 단독 할인 이벤트 진행
- 골드앤에스 시원스쿨랩, ETS 토플과 파트너십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K-어묵 삼진식품 상장
- 2라셀턴 발톱 세럼, 소비자 평가 기반 브랜드 6관왕 성과
- 3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다음 주도 내릴 것"
- 4영천시, 올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 종합 점검. . .2025년 영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 개최
- 5영천시, ‘2025년 미래영천포럼’ 최종 보고회 개최
- 6영천시,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우수상’ 수상
- 7김천시, 미래산업 대전환에 돛 올리다. .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착공식
- 8포항시의회, 2026년도 예산 3조 880억원 의결
- 9지방소멸 해법은 ‘청년’…포항시, 청년 유입 견인할 정책 전략 찾는다
- 10포항 구도심 빈건축물 정비 1호 ‘popen’, 청년 창업거점으로 재탄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