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청년들 달구벌에서 만난다

전국 입력 2022-09-16 09:29:10 수정 2022-09-16 09:29:10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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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위원회, 2022 대구청년주간 17~18일 대구 방문
영·호남 청년대표 기아-삼성 프로야구 경기 시구·시타

지난 8월 대구청년센터에서 열린 광주-대구 청년 사전 교류 장면. [사진=광주시]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청년위원회를 포함한 광주청년 대표들이 17일과 18일 ‘2022 대구청년주간’을 맞아 대구를 방문한다.


두 지역의 청년위원들은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교류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첫날인 17일에는 청년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갖고, 대구청년주간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류행사를 시작한다.


특히,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기아-삼성 프로야구 경기에 영·호남 청년대표의 시구·시타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날 ‘지역 청년 유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청년정책포럼에서 청년의관점에서 원인과 해법을 논의하는 것을 끝으로 청년 달빛교류 행사를 마무리한다.


조현호 청년정책관은 “청년 달빛교류가 단순한 만남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과 세대를 넘어 광주와 대구 청년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대구 청년들은 대구에서 열린 달빛교류에 이어 광주청년주간(9월23일~25일) 광주청년정책컨퍼런스에 참여해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광주지역 문화와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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