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 장중 연저점 경신…外人·기관 ‘사자’에 2,150선 회복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코스피가 개인의 강한 매도세에 하락했다. 코스피는 장중 2,134선까지 밀리며 연저점을 경신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들어오며 2,155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사들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물량을 덜어내며 672선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44p(-0.71%) 하락한 2,155.49p에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2억원, 1,094억원씩 매수한 가운데 개운만이 -2,80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319개 종목이 상승했고 561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94%), 섬유의복(-3.22%), 종이목재(-0.27%), 화학(-1.55%), 의약품(-0.43%), 비금속광물(-1.50%), 철강금속(-1.22%), 기계(-1.50%), 의료정밀(-1.44%), 운수장비(-2.46%) 등 대부분 업종이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95), SK하이닉스(+2.85%) 등을 제외하고 LG에너지솔루션(-3.07%), 삼성바이오로직스(-0.74%), LG화학(-2.01%), 현대차(-2.75%), 삼성SDI(-3.53%), NAVER(-1.53%), 기아(-3.49%)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2.42p(-0.36%) 하락한 672.65p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7억원, -325억원씩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만이 94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97%), 엘앤에프(-2.79%) 등이 떨어졌고 셀트리온헬스케어(+1.80%), HLB(+2.51%), 카카오게임즈(+3.39%), 펄어비스(+0.11%), 에코프로(+0.78%), 셀트리온제약(+1.26%), JYP Ent.(+1.20%), 스튜디오드래곤(+0.61%) 등이 올랐다.
10월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다는 소식에 도시가스 공급 업체인 대성에너지(+7.02%)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30원 내린 1,430.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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