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초·중학교 음악어울림마당 개최···수성못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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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03 12:05:58
수정 2022-10-03 12:05:58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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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달 23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초·중학교 18개교, 학생 및 교사 720여명이 참여해 ‘2022 수성구 초·중학교 음악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어울림마당은 수성구청에서 음악프로그램 운영 경비를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음악과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음악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오프닝 공연(중등 관현악), 관현악(1부), 소악기 및 합창(2부), 국악(3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대외 공연이 줄었으나 음악어울림을 통해 키운 연주·합창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각 학교의 음악적 특색을 나타내고 페스티벌을 찾은 많은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음악어울림마당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서만 연주를 했는데 야외에서 연주하니까 떨리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요.”라며 이번 공연이 본인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그동안 대외 공연을 하지 못한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키워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수성못을 찾아주신 많은 주민들에게 학생들의 음악이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음악 예술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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