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현장 찾은 국민통합위…“공정모델 구축”

경제·산업 입력 2022-10-07 19:58:26 수정 2022-10-07 19:58:26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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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국민통합위원회가 첫 현장 행보에 나섰습니다. 뿌리산업 현장을 찾아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김수빈 기잡니다.


[기자]

국민통합위원회가 대·중소기업의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국민통합위의 첫 현장 행보는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일우정밀.

지난달 통합위에서 출범한 '상생 특별위원회'가 정책 방안에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섭니다.


[싱크]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대중소기업 상생 특위가 바람직하고 현실성 있는 상생 모델과 정책 대안들을 도출해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 과정이 반드시 전제돼야 할 것 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중소기업중앙회도 동행해 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싱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중소기업들이 고환율이라든가, 고금리, 고물가, 인력난 등으로 4중고를 겪고 있는데 현장에서 직접 말씀을 듣어보시고 정책에 반영하시면 좋을 것 같고…"


공장기계 등 금형·사출 관련 사업장을 둘러보며 뿌리산업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 간담회를 열고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등 다양한 제도 개선 의견과 규제 개혁 등을 논의했습니다.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통합위는 간담회·공청회 등을 통해 기업인과 유관단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공정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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