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교수 저서 5종, 2022 세종도서로 선정
송형석 교수의 ‘몸 교과서: 청소년들의 인생수업을 위한 첫걸음’
이희수 교수의 ‘3,000년 아랍 역사 속을 달리는 이슬람 버스’
김나현 교수의 ‘간호판례법과 간호표준’
김경미 교수의 ‘미술과 문화’
손나경 교수의 ‘과학소설 속의 포스트휴먼’각각 선정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교수 저서 5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2022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교양부문에는 철학/심리학/윤리 분야에 태권도학과 송형석 교수 저서인‘몸 교과서: 청소년들의 인생수업을 위한 첫걸음(김영사, 210P, 1만2000원, 송형석, 강준호, 김정효, 박재범, 문효열 글 이지후 그림)’과 역사/지리/관광분야에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이희수 교수의 저서 ‘3,000년 아랍 역사 속을 달리는 이슬람 버스(니케주니어, 148P, 1만4500원)’가 선정됐다.
학술부문에는 기술과학분야에 간호학과 김나현 교수의 저서 ‘간호판례법과 간호표준(수문사, 304P, 3만원’김나현, 김기경, 천희숙 공동저자), 예술분야에 타블라라사 칼리지 김경미 교수의 저서 ‘미술과 문화(계명대학교출판부, 352P, 1만6000원)’, 문화분야에 타블라라사 칼리지 손나경 교수 저서 ‘과학소설 속의 포스트휴먼(계명대학교출판부, 282P, 1만9000원)’이 선정됐다.
송형석 교수의 ‘몸 교과서: 청년들의 인생수업을 위한 첫걸음’은 몸에 대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 쓴 안내서이다.
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부터 공부하는 몸, 그리고 미래의 몸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담아냈다.
이희수 교수의 ‘3,000년 아랍 역사 속을 달리는 이슬람 버스’는 어린이 교양도서로 3000년이란 이슬람의 역사와 문명을 소개하고, 일부 급진 세력을 제외한 19억 명의 무슬림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없애주고 있다.
김나현 교수의 ‘간호판례법과 간호표준’은 2001년 출간한 ‘간호판례법과 관리지침’에 이어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법·임상실무 쟁점을 다룬 ‘간호판례법과 간호표준’을 새로이 출간했다. 판결문에 제시된 법리적 원칙과 이슈를 충실히 다루었기 때문에 입법 및 법조계에서도 간호를 이해하고 입법정책 방향을 모색하는데 실제적인 참고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김경미 교수의 ‘미술과 문화’는 일반 미술사나 문화사 책과 달리 이 책은 국내 연구기반이 취약한 중동지역을 포함하여 동서양 문화를 포괄하고 있다는 장점 외에, 미술작품을 분야별, 주제별로 묶어 난이도를 점진적으로 증진시킨 구성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손나경 교수의 ‘과학소설 속의 포스트휴먼’은 과학소설이라는 문학양식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여 영화와 드라마로 접하는 SF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지금은 일상화된 SF에 대해 독자들의 이해력을 넓히고 있다.
세종도서는 정부가 출판문화 진흥을 위해 매년 한 차례씩 학술 부문과 교양 부문으로 나눠 대상 도서를 선정하고 출판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교양 부문 550종, 학술 부문 400종을 선정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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